<>.환경운동연합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에 건설 예정인 한전의
산청양수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와 관련,황산성환경처장관을
직무유기혐의로 고발키로 하자 황장관은 10일 "환경운동연합이 하는 농담과
진담도 구분하지 못하느냐"면서 이를 보도한 언론들을 싸잡아 공격.

황장관은 이날 낮12시10분 기자실에 들러 "산청양수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는 전임장관시절에 이뤄진 일"이라며 "일할 맛이
안난다""언제든지 물러날 각오가 돼있다""나같은 사람 일못하게 하면
손해야."라고 말하는등 취임초의 해프닝을 또다시 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