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가지 색깔을 낼수 있고 소음을 크게 줄인 도트프린터를 개발,
이달 15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컴퓨터전시회인 COMDEX에 출품함과 동시에
국내 시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트프린터는 그동안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돼온 작동시 소음을 기존제
품보다 26%가량 줄여 46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자체
개발한 헤드와 소음외부방출방지 캐비닛을 채택하고 프린터의 진동을
방지하는 설계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프린터인 파나소닉제품보다
작동소음이 작다고 설명했다.

또 독자개발한 컬러키트원리를 써 7가지 무지개색깔을 자유로이 표현할수
있도록 했으며 24핀 80컬럼 프린트방식을 채택해 영문을 기준,초당 53자를
인쇄할만큼 빠른 인쇄성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