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수질 89년이후 가장 악화...환경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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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백만 수도권시민의 젖줄인 팔당호의 수질이 89년 이후 가장 악화된 것
으로 나타났다.
1일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9월중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팔당호 수질은 생물
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ppm을 기록, 지난 89년 이후 4년만에 가장 나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팔당호 수질은 지난 3월 BOD가 1.2ppm으로 지난해 평균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난 4월 1.3ppm, 8월 1.4ppm으로 나빠졌으며 9월에는 1.5ppm으로까지 악화
되었다.
환경처는 이같이 팔당호의 수질이 악화된것은 9월들어 팔당호의 평균수온이
8월보다 섭씨 2도가 높은 24도까지 상승, 호수물의 대류현상이 활발해져 호
수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물위로 떠올랐고 유역내 강수량이 8월의 30%수준
인 63.1mm에 불과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으로 나타났다.
1일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9월중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팔당호 수질은 생물
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ppm을 기록, 지난 89년 이후 4년만에 가장 나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팔당호 수질은 지난 3월 BOD가 1.2ppm으로 지난해 평균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난 4월 1.3ppm, 8월 1.4ppm으로 나빠졌으며 9월에는 1.5ppm으로까지 악화
되었다.
환경처는 이같이 팔당호의 수질이 악화된것은 9월들어 팔당호의 평균수온이
8월보다 섭씨 2도가 높은 24도까지 상승, 호수물의 대류현상이 활발해져 호
수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물위로 떠올랐고 유역내 강수량이 8월의 30%수준
인 63.1mm에 불과했기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