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주로 맑은날이 많은 가운데 두차례 정도 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
된다.
기상청은 30일 11월 기상전망을 통해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
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초순과 중순께 두차례 정도 추위가 닥치겠다"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한란의 차가 다소 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
보다 적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초순에는 약한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대륙성 고기압이 일시 남하,내륙 산
간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중순은 기압골이 두차례 통과한 뒤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변동이 다소 크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추운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순에는 한두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