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중에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새로 증자계획서를 제출한 대기
업은 범양건영을 비롯해 10개사에 신청물량은 1천6백23억원어치로 집계됐
다.
21일 상장사협의회는 지난 20일자로 대기업들의 내년 1월납입분 유상증
자계획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이같이 신청됐다고 발표했다.
이 신청규모는 올 12월 납입신규신청분 2천5백41억원보다 9백18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상장사협의회는 이에따라 오는94년 1월납입 유상증자계획
조정대상은 대기상태에 있는 3개사 3백35억원어치를 포함해 모두 13개사
1천9백58억원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분 유상증자 조정대상 대기업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신청금
액,단위:억원)
<>범양건영(1백74)<>기아써비스(1백79)<>동신제약(77)<>오리온전기(4백9
9)<>미원(2백55)<>두산기계(1백29)<>상림(59)<>미원통상(1백25)<>부산산업
(45)<>경기화학(81)<>경남기업(1백94)<>한일약품(56)<>신호제지(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