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6부 최성창 검사는 20일 지난 91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
부정과 관련, 수배중이던 전동화은행 석촌동지점장 이춘호씨(45)등 학부
모 6명을 검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 91년 2월 경원전문대 입시에서 이미 구속된 이승수 학장
등 이학교 관계자들과 미리짜고 객관식 답안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자녀
들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