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9일 지금까지 매월 1회만 운행했던 등산열차를 이용객들이 늘어
남에 따라 매주 1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소백산과 치악산으로의 산행이 가능한 중앙선 등산열
차를 신설, 오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6량짜리 1개 열차
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운임은 청량리역에서 희방사역까지 왕복기준으로 새마을호는 1만9천4
백원이며 무궁화호는 1만4천2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