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은 10일 제일합섬을 설비관리대상 수상업체로, 대우조선을
설비관리사업부문상 수상업체로 각각 선정발표했다.
제일합섬은 지난90년부터 TPM(전사적생산보전)운동을 통해 생산설비의 효율
을 높이고 설비고장을 크게 줄여 상을 받았다.
제일합섬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9억6천만원을 투자, 2천3백49건의
불량설비를 고치고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28억원을 투입했다.
대우조선은 운반장비 용접기 크레인등의 작업가동율을 높이고 고장간격시간
을 2백30% 늘려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11일부터 2일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설비관리전국대회를 열고
수상업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