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등 30대대기업집단이 지난해부터 올6월말까지
기술도입대가로 지급한 로열티는 4백38건 9억2천8백40만달러에 달해 전체
(13억3천만달러,92년1월~93년7월)의 69.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삼성이 1백11건 3억5천
3백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럭키금성이 94건 2억4천2백만달러,현대 45건 9
천7백만달러,대우 43건 7천8백만달러 한국화약이 4천1백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기업이 지급한 로열티규모는 3백4건 8억1천만달러로 30
대대기업집단의 87.1%(금액기준)에 달했다.
한편 로열티지급대상국별로는 미국이 6억7천만달러(구성비 50.5%)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4억3천만달러(32.0%),프랑스 7천만달러(5.6%),독일 5천5백
만달러(4.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