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아(대표 유광윤)가 충남천안에 연간 5만t의 규소강판코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
코어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최근 설비확장을 위해 기존의 경기화성공장을 매
각하고 천안에 공장부지 1만2천여평을 마련, 새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
다.
이회사는 1차로 43억5천만원을 들여 내년2월 준공을 목표로 5천9백여평규모
의 공장을 착공했다.
한국코아는 공장의 이전확장을 계기로 자동차용DC모터에 필요한 코어를 중
점 생산키로 하는 한편 올해부터 신규참여한 무선전화기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지난74년 설립돼 모터코어와 트랜스포모용 코어등을 생산, 지난해
3백6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