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자파장해검정(EMI)지정시험기관이 꾸진히 늘어나면서 전파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16일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91년부터 지정되기 시작한 전자파장해검정 시험
기관은 올들어 현대EMI시험소등 6개기관이 새로 지정됐으며 현재 금성사EM
C연구소(야외시험장)도 지정절차를 밟고있다.
이에따라 전기 전자및 유선통신단말기 정보통신기기등에 대한 전자파발생
여부를 시험하는 EMI지정시험기관은 모두 30개에 달하게 됐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이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이 대용시험실과 야
외시험장의 시설확충및 장소이전등으로 전자파장해검정업무를 활성화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이제도가 도입된지 2년여만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