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변경수(충북일반)가 제2회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트랩개인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변경수는 7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2일째 남일반 트랩
최종일경기에서 결선합계 1백39점을 기록, 지난 6월 봉황기 대회에서
조현진(경남일반)이 세운 한국최고기록을 1점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 소구경복사 개인전에서는 전국가대표 차영철(충북일반)이
6백96.9점을 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국민은행은 남일반 소구경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김종길(5백92점)과 노장권택렬(5백87점)의 활약에 힘입어 상무와 나란히
1천7백64점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시리즈차에서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