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지난7월중 공작기계수주가 6백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5%늘어났다고 7일 발표했다.
공작기계수주는 올들어 4월까지는 계속 감소했으나 지난5월 수주액이 4백
2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9.6%늘어나면서부터 회복되기 시작,6월에는 89.9
%늘어난 6백13억원을 나타냈고 7월까지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7월까지 공작기계수주액은 모두2천9백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3%늘어났다.
7월중 공작기계수주를 주요 수요업종별로 보면 자동차가 2백96억원으로 18.
8%감소한 반면 일반기계는 59억원으로 55.5%늘어났고 전기전자는 22억원으
로 1백38.0%,철강은 12억원으로 3백10.9%각각 증가했다.
상공자원부는 공작기계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6월부터 방출
하기 시작한 중소기업구조개선 특별자금(총1조3천2백억원중 7월말까지 7천
2백62억원 대출승인)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투자분위기가 살아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