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올해 무역적자는 작년보다 40억달러 개선된 11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상반기 수출입동향과 하반기전망''을 발표, 올 하반기(7~12월)
중 수출은 작년하반기보다 11% 늘어난 4백43억달러, 수입은 상반기의 1.5%
감소에서 8.3%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로 반전, 4백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수출은 8백34억달러로 작년보다 8.9% 늘어나고 수입은
8백45억달러로 3.3%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한편 지난1~7월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6.2% 늘어난 4백
57억달러, 수입은 1.2% 줄어든 4백85억달러로 이기간동안 무역수지는 28억
달러 적자로 작년 동기보다 33억달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