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목을 앞두고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찹쌀이 가격이 폭등,한달여
사이에 37%나 올랐다.

2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채산성이 맞지않아 농민들의 생산기피현상이 나
타나면서 지난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최근 단경기를 맞아 산지재고
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면서 물량이 크게 달려 시세가 급등세를 나타내고있
다.

이에따라 재래종 찹쌀의 경우 80㎡ 당 도매단계에서 37만원선을 형성,한달
전의 27만원보다 무려 37%(10만원)나 올랐고 신품계종 찹쌀도 도매단계에서
33만원선으로 같은기간 동안 32%(8만원)나 뛰었다.

산매시세도 재래종이 80 당 40만원선,신품계종 찹쌀이 36만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으나 그나마 물량이 넉넉치 못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