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전 광화문정부종합청사에서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금융실명
제관련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보완대책을 확정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9일 "지난12일 금융실명제시행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보완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선의의 피해
자구제방안등이 심도있게 다뤄질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총리와 경제기획원 재무 내무 법무 건설부등 10개관련부
처장관과 박재윤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