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00년대를 대비한 신전주 건설계획을 수립했다.

11일 조명근 전주시장은 "2000년대 계획인구 1백만명을 수용,직할시
승격에 대비해 총사업비 2천8백억원을 들여 전주 서부지역에 30만명의
인구를 수용할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신도시 건설계획은 2000년대 인구 1백만명을 수용할 광
역도시개발과 기존의 불합리한 도시공간 배치로 인한 도시문제의 해소
및 전북권의 행정 업무 상업 문화 교육의 중추 도시로 신전주를 육성한
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따라 황방산공원과 삼천천을 경계로 하는 서부지역의 7백40만평에
인구 30만명을 수용할 신도시가 건설되는데 총사업비 2천8백억원을 들여
94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18년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