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인 ‘오브코스 구로’가 다음 달 분양을 시작한다. 584실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서부권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인 구로에 조성된다.‘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구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오브코스 구로’ 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서울 서부권 대표 비즈니스벨트 중 하나로 꼽힌다. YBD·GBD·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 마곡지구·덕은DMC·영등포 업무지구 등이 가까워 산업 연계성이 뛰어난데다, 구로·금천 일대에 조성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도 인접해 있다.아울러, 구로구 내 CJ공장부지를 공동주택·판매시설·업무시설·전시관 등으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다.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도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 구로 차량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시설 및 컨벤션·지식산업센터 등을 짓는 사업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오브코스 구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로, 용산과 시청, 종로,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구로역을 이용하면 천안과 수원, 의정부 등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향후 인천 송도와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UAE 측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재확인했다.대통령실은 29일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을 확인하고 투자 협력에 대한 양국 국민의 신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등 UAE 기관은 투자 협력 채널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한국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UAE를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300억 달러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도 체결됐다. 우리나라가 아랍 국가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교역 자유화 및 투자 확대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 무함마드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사열했다.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에 나섰고,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명, 아크부대원 500여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명이 공식 환영식에 참여해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했다.환영식 후 알 나흐얀 대통령은 대통령실 2층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이후 두 정상은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기술 등을 주제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전통적 에너지&
아리랑TV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K-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리랑TV에 따르면 를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전남, 충북, 강원 등 전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장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본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체험 내용은 여러 차례 주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수렴,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외국인에게는 다소 덜 알려진 산촌마을에서 각종 산나물을 캐고 아궁이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는 체험, 전통 염색장인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전통 술 양조장에서 나만의 술 빚기, 숲속에서의 한국식 치유 힐링, 한방 체험 등 ‘맛’, ‘멋’, ‘쉼’ 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날인 29일엔 서울 성수동에서 인플루언서와 국내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한다.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복합체험전시 공간 ‘아더 스페이스 2,0’에서 크리에이티브 전시를 관람하고, K-뷰티 브랜드 ‘닥터지’와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을 판매하는 포차 감성의 팝업스토어도 방문한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