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 자민당은 30일 중.참의원 의원과 시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재선거를실시 고노 요헤이관방장관(56)을 제16대총재로
선출했다.

모두 3백80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고노후보는 2백8표를 얻었으며 와
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부총리겸 외상(70)은 1백59표를 얻는데그쳤다.

고노관방장관의 이날승리는 미쓰즈카파 고모토파 오부치파외에 고토다파
도 그의 지원에 합류한 때문이다.

38년간의 장기집권에서 물러나 야당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보이는 자민당의
신총재체제는 내주초부터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