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랙아메리카 선발대회에 참가한 10대 여성을 강간한 죄로
6년형을 복역중인 프로복싱 전헤비급 통합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25)이 또다른 여성으로부터 추행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91년도 당시 미인선발대회에 참가했던 매사추세츠주의 노에미
맥켄지양은 리허설 행사에서 특별손님으로 초청된 타이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던중 타이슨이 자신의 몸을 만지면서 음담을 늘어놓
았다며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5일전인 지난 13일 마리온 고등법
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타이슨은 90년도 미스블랙아메리카 로지 존스양으로부터도 당시
성적 추행 을했다는 이유로 1억달러(약8백억원)의 손해배상 청
구소송을 당했다가 양측 합의로 간신히 사태를 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