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볼은 그린밖 1m지점에 B의볼은 그린밖 10m지점에 떨어져 있었다. B가
짧은 어프로치삿을 하려고 할때 아무래도 A의 볼이 거슬렸다. 이때 B는
A에게 볼을 집어올릴것을 요구할수 있는가.

해답은 "그렇다"이다. 다른플레이어의 볼이 자신의 플레이어 방해 또는
원조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볼을 집어올리게 할수 있다(규칙22조).

골퍼들은 보통 그린위에서만 이같은 요구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린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골퍼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질수 있다.

즉 A와 B의 볼이 1백 정도도 멀리 떨어져 있거나 또는 볼사이의 거리는
가깝지만 방향이 크게틀려 맞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도 집어올릴것을
요구할수 있는냐는 것이다.

이때는 "상식적"으로 판단할수 밖에 없는데 판례에 따르면 요구한
플레이어에게 "부당한 플레이지연"을 이유도 2벌타를 부가할수 있다고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