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직은 9일 중국 길림모방직창과 길림시에 건설되는 연산 15만벌규모의
신사복바지공장합작계약을 맺었다.

이이따라 경남모직과 길림모방직창은 각각 50대50의 지분으로 자본금 1백6
만달러를 출자, 합작법인 고려아복식유한공사를 설립하고 공장건설에 들어가
기로 했다.

올해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경남모직의 자체브
랜드인 "엑조란떼"상표로 중국내수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1차연도에 4백만
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