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한국형 주식투자지원시스템을 개발,본격 가동에 나섰다.

6일 한투는 프리즘(PRISM)으로 이름붙인 이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해
주식의 가격및 위험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을 분석,펀드매니저들의
운용전략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투측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외국에서 개발된 투자모델이 일부
사용돼왔으나 국내인력이 한국증시상황에 맞춰 실제 주식운용업무에
활용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 포트폴리오이론에 바탕을 둔 위험분석모형으로 위험예측시 기
업의 기본정보인 재무자료를 사용해 위험예측및 분석의 정밀도를 향상시
킬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포트폴리오의 위험분석,포트폴리오 구성,운용실적
평가,운용 관련정보조회,모의실험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