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류 세균 오염 극심...환경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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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수질관측 지점중 노량진의 대장균수가 환경기준치보다 1백30배
나 높게 나타났다.
29일 환경처가 발표한 "5월중 환경오염 현황"에 따르면 2급수로 관리하도
록 돼있는 노량진지점이 대장균 환경기준치(1백㎖ 당 1천마리이하)를 1백30
배 초과한 1백㎖ 당 13만마리에 달하고 있다.
이 지점은 지난4월에도 대장균수가 상수원수 급의 허용기준치를 51배나
초과했고 갈수기인 5월중에 크게 높아졌다.
또 한강수계의 가양지점도 대장균의 허용기준치( 급)를 19.8배나 넘어서는
등 한강하류의 세균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급수로 관리되고있는 한강수계의 의암 충주 팔당도 허용기준치(1백
㎖당 50마리)를 각각 2.8배와 3배,4.4배를 초과하는등 한강수계의 상류지역
까지 대장균이 득실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환경처 관계자는 "식수원수가 깨끗해야 식수의 질이 높아질수
있으나 일단 대장균등 세균에 오염되더라도 정수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나 높게 나타났다.
29일 환경처가 발표한 "5월중 환경오염 현황"에 따르면 2급수로 관리하도
록 돼있는 노량진지점이 대장균 환경기준치(1백㎖ 당 1천마리이하)를 1백30
배 초과한 1백㎖ 당 13만마리에 달하고 있다.
이 지점은 지난4월에도 대장균수가 상수원수 급의 허용기준치를 51배나
초과했고 갈수기인 5월중에 크게 높아졌다.
또 한강수계의 가양지점도 대장균의 허용기준치( 급)를 19.8배나 넘어서는
등 한강하류의 세균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급수로 관리되고있는 한강수계의 의암 충주 팔당도 허용기준치(1백
㎖당 50마리)를 각각 2.8배와 3배,4.4배를 초과하는등 한강수계의 상류지역
까지 대장균이 득실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환경처 관계자는 "식수원수가 깨끗해야 식수의 질이 높아질수
있으나 일단 대장균등 세균에 오염되더라도 정수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