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술개발사업의 11개 프로젝트중 하나인 첨단생산시스템에대한 지
원대상과제가 확정됐다.
첨단생산시스템의 총괄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은 지원대상
과제가 지난해부터 연구진행중인 계속과제 17건을 포함,모두 42건으로 확
정됐다고 최근 사업설명회에서 공식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지원대상과제중에는 시스템통합(SI)운용기술등 생기
연이 자체수행하는 비공모과제가 4건으로 업체및 대학의 연구자들은 올해
21건의신규과제에대해 사업신청을 할수있게됐다.
생기연은 21건에대해서는 7월20일까지 제출된 사업제안요구서를 심의,9월
초 사업자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사업자는 11월부터 1차연도사업에 나
서게된다. 17개 계속과제는 10월말 1차년도 사업평가를 거친후 12월부터 2
차연도사업에 들어간다.
생기연은 2차연도사업에 들어가는 계속과제를 포함,모두 42개 과제의 지
원을 위해 올해 1백12억원의 정부출연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연구에 들어간 17개 과제는 26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중이다.
첨단생산시스템 프로젝트는 정부가 지난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10년간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유도하고 제조업의 기술수준을 높이도록 생산시스템의
자급률을 75%로 끌어올리기위해 추진키로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