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내버스와 택시가 멋대로 운행을 중단하고 손님태우기를 거부하
는 등 불법과 무질서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 도내 시내버스와 택시 운행질서 취
약지역 2백24곳에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각종 부당행위 버스 3백37건,
택시 3백95건 등 모두 7백32건을 적발했다.

이는 하루 평균 24건꼴로, 버스와 택시의 횡포가 심해 대중교통수단을 이
용하는 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