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들의 체재비용이 가장 비싼도시는 도쿄로 하루 묵는데
494달러나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은 340달러로 세계 20위 아시아지역 3위의 비싼도시로 조사됐다.

영국의 월간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최근호에 실린 "세계 75개 주요도시의
비즈니스맨 1일 체재비용 비교분석(93년 3월조사)"에 따르면 도쿄 다음으로
체제비가 비싼도시는 런던으로 하루 492달러였으며 파리 456달러 마드리드
454달러 스톡홀름 410달러등의 순이었다.

아시아지역 10 주요도시중에서는 도쿄에 이어 홍콩(377달러) 서울
타이베이(339달러) 싱가포르(329달러) 자카르타(283달러) 방콕(254달러)
북경(249달러)등이 체재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지난 86년 1월과 비교할때 체재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베들린으로
7년만에 230%나 뛰었으며 그 다음으로 부다페스트 206% 카라카스 208%
마드리드 203%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지역 10개 주요도시가운데서는 방콕이 124%로 상승율 1위였으며
서울은 107%가 올라 홍콩(122%) 도쿄(112%) 싱가포르(110%)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