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올해안에 중국공상은행과 산동성의 청도에 합작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다.

제일은행관계자는 16일 "중국공상은행측으로부터 합작은행설립제의를 받고
현재 합작은행의 타당성을 검토중"이라며 "합작은행을 통한 중국진출이 합
리적이라고 판단,곧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공상은행과 50대50비율로 합작은행을 세우는것을 전제로
협상을 추진,이르면 올해안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공상은행은 지점수가 3만1백7개,종업원이 4만8천8백명에 이르는
중국최대상업은행중의 하나로 지난84년 중국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에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