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일렉트론, 미 마이크론사와 특허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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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권 침해 혐의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
지사로부터 제소를 당한 금성일렉트론이 최근 이 회사와 정식으로 특허계
약을 맺고 기술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12일 관련업계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성일렉트론과 현대
전자를 특허권 침해혐의로 미국 무역위원회에 제소한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사는 이달초 금성일렉트론과 상호기술사용 계약을 맺어 거액의 기술 사용
료를 받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제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구체적 합의 내용에 대해 공개하기를 꺼리고 있는데 일반적
으로 이러한 종류의 계약은 피소자쪽이 제소자쪽에 매출액의 2~5%에 해당
하는 기술사용료를 지급하는 게 관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일렉트론의
92년 매출액은 6백42만달러였다.
지사로부터 제소를 당한 금성일렉트론이 최근 이 회사와 정식으로 특허계
약을 맺고 기술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12일 관련업계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성일렉트론과 현대
전자를 특허권 침해혐의로 미국 무역위원회에 제소한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사는 이달초 금성일렉트론과 상호기술사용 계약을 맺어 거액의 기술 사용
료를 받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제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구체적 합의 내용에 대해 공개하기를 꺼리고 있는데 일반적
으로 이러한 종류의 계약은 피소자쪽이 제소자쪽에 매출액의 2~5%에 해당
하는 기술사용료를 지급하는 게 관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일렉트론의
92년 매출액은 6백42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