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여파로 대형빌라 매입 건설업체들 분양시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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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에 대형빌라용지를 매입한 주택건설업체들이 사정여파로 분양
시기를 잇달아 연기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에 70평형이상 대형빌라용지를 매입한
건설업체들이 40여개사에 이르지만 분양을 시작한 업체는 동아건설 1개사
뿐이며 나머지업체들은 분양시기를 확정하지 못했거나 연기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월 75평형 18가구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 동아건설의
계약실적이 극히 저조한데다 당국의 사정이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여 대형
빌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것으로 풀
이되고 있다.
분당신도시에 74평형 빌라 18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갖고있는 진료건설은
당초 4월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분
양시기를 계속연기하고 있다.
진로건설은 일단 6월중 분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분양가조차
확정하지 못해 분양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이 많다.
5월안에 75평형 빌라19가구를 분양키로했던 신환종합건설도 사정여파로
대형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자 분양시기를 6월말로 늦추었다.
중소주택업체인 동문건설 역시 78~89평형빌라 18가구를 6월중순께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연기할것을 검토중이다.
또 57평형 빌라 18가구씩을 6월말께 공동분양할 계획이었던 현대산업개발
과 벽산개발도 분양시기를 8월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이 밖에 분당에 대형빌라용지를 매입한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대체적인
분양시기조차도 잡지못한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건설의 한 관계자는 "거의 계약단계에까지 왔다가 당국의 사정이 계
속되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사정이 웬만큼 마무리 될때까
지 대형빌라에 대한 수요는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분당신도시의 20가구미만 대형빌라용지는 지난 91년7월 토개공이 평
당 1백20여만원씩에 분양, 극동건설 대명주택 대원 동아건설 라이프 삼환
까뮤 성지건설 쌍용양회 진로건설 풍림산업등 46개업체가 매입했었다.
시기를 잇달아 연기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에 70평형이상 대형빌라용지를 매입한
건설업체들이 40여개사에 이르지만 분양을 시작한 업체는 동아건설 1개사
뿐이며 나머지업체들은 분양시기를 확정하지 못했거나 연기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월 75평형 18가구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 동아건설의
계약실적이 극히 저조한데다 당국의 사정이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여 대형
빌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것으로 풀
이되고 있다.
분당신도시에 74평형 빌라 18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갖고있는 진료건설은
당초 4월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분
양시기를 계속연기하고 있다.
진로건설은 일단 6월중 분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분양가조차
확정하지 못해 분양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이 많다.
5월안에 75평형 빌라19가구를 분양키로했던 신환종합건설도 사정여파로
대형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자 분양시기를 6월말로 늦추었다.
중소주택업체인 동문건설 역시 78~89평형빌라 18가구를 6월중순께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연기할것을 검토중이다.
또 57평형 빌라 18가구씩을 6월말께 공동분양할 계획이었던 현대산업개발
과 벽산개발도 분양시기를 8월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이 밖에 분당에 대형빌라용지를 매입한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대체적인
분양시기조차도 잡지못한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건설의 한 관계자는 "거의 계약단계에까지 왔다가 당국의 사정이 계
속되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사정이 웬만큼 마무리 될때까
지 대형빌라에 대한 수요는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분당신도시의 20가구미만 대형빌라용지는 지난 91년7월 토개공이 평
당 1백20여만원씩에 분양, 극동건설 대명주택 대원 동아건설 라이프 삼환
까뮤 성지건설 쌍용양회 진로건설 풍림산업등 46개업체가 매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