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문권기자]노사분규 5일째로 접어든 현대정공사태는 노조측이 우
선 정상조업을 재개키로함에따라 진정기미를 맞고있다.

현대정공 노조(비상대책위원회의장 이룡진.31)는 9일 조합원총회와 긴급
비대위회의를 잇달아 열고 10일 파업등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실시하되 투표
후 곧바로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이에따라 10일 오전 조합원총회를 열고 쟁의행위찬반투표를 하기로
하고 회사측의 조직적인 집회방해공작과 추가적인 고소 고발이 없을시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조업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