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스포츠용품 업체들의 판촉경쟁이 뜨거
워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8월의 특수를 겨냥해 바캉스용 상품출하를 이미
시작한 국제상사(주) 코오롱상사(주) (주)화승 등 대형 스포츠용품
업체들은 여름제품의 올 매출계획을 대폭 늘려 잡았다.

"프로스펙스"상표로 바캉스용품 등을 시장에 내놓고있는 국제상사는
텐트류부문에서 금년 매출이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70억원,샌들류는
43%증가한 40억원,수영복은 62%늘어난 21억원으로 잡았다.

"액티브"상표의 코오롱상사는 금년 하절기 바캉스용품의 총 매출이 지난해
보다 20%정도 증가한 1백50억원규모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