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가 연승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3일 더블헤더로 열린 프로야구는 해태-삼성,쌍방울-태평양이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해태는 삼성과의 1차전을 11-5로 이겨 연승가도를 질주했으나 2차전에서는
9-6으로 져 9연승을 눈앞에 두고 제동이 걸렸다.

쌍방울도 1차전에서 3-2로 패해 5연승행진을 끝냈고,태평양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OB에 두번 모두 이겨 최근 6연패후 3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