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북한내부에 김정일의 후계위상과 관련, 최근 모종의
변화조짐이 일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외교가의 한 서방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앙군사위 주석에 임
명됨으로써 김일성의 후계자지위를 굳힌 것으로 확인된 김이 최근 두달동
안 공식석상에 일절 나타나지않고 있는데 이는 김의 권력위상에 중대변화
조짐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