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일 현지교사로 재직중 불법과외 교습을 하다 적발된
서울영동고 이석일교사(54)를 징계하도록 이 학교 재단인 해청학원에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또 이 학교 김효태교장(61)에 대해서도 지도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을 것을 재단측에 요구했다.

이교사는 지난 4월초부터 영동고 3년생 최모군(18)에게 월 1백만원씩
을 받고 1주에 두시간씩 영어를 가르쳐오다 지난달 25일 경찰에 적발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