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7일 학교법인 서경대에 대한 감사결과 총17억여원의 학교경
비변칙운용과 신입생선발및 교원임용의 부정사실을 적발,오덕영총장의
해임과 최선송총무처장의 파면을 재단측에 요청했다.

교육부 감사결과 서경대는 실험실습기기 구입비와 운동장조성비등의
명목으로 총 26억8천만원을 인출,이가운데 17억5천5백여만원을 토지매
입비등 다른 용도로 불법전용했다.

또 93학년도 신규전임교원 7명을 허위보고하고 90~93학년도 교원임용과
정에서 총40명을 특별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