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래상가들간에 첨예하게 대립해 오던 새벽개장시간 문제가 상가
별 자율로 조정된다.
동대문.남대문일대 재래상가들에 따르면 동대문아트플라자상가를 비롯해
인근 평화 신평화상가 및 동대문 남대문 상가들간 개장시간 논란이 일면서
관할구청에 중재를 요청했으나 중구청 및 서울시가 경쟁규제조항 신설은 어
렵다고 보고 상가개장시간을 상인들 자율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대문아트플라자상가를 비롯, 남대문 탑시크리트 노바등은 11
시 개장을 계속할 예정이며 동대문메인스트리트 1번가 등은 새벽1시, 아동
복상가들은 새벽2시에 개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