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페인트잉크(대표 한영재)가 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갈바륨)강판에
칠하는 수용성 표면처리제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7일 그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갈바륨강판용 표면처리제를
개발,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페인트잉크는 갈바륨강판용 표면처리제의 국산화로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ST- 란 상품명으로 시판될 표면처리제는 두께 1~3미크론의 얇은 도막으로
칠해져 고내식성내수성 내마모성 내약품성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은 UST- 가 개발됨에 따라 철강업체들의 고품질 강판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표면처리에 대한 국내 기술축적에도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페인트잉크는 UST- 에 대해 주수요처인 연합철강과 공동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