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이 자본시장개방과 금융산업 개편에 대비. 사업목적 확대및
다각화를 위한 정관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있는 상장 증권회사들은 저마다 투신.
단자업무.선물거래관련 상품개발을 염두에 둔 사업목적 변경을 주총 의안
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또 재무부로부터 회사채 지급 보증업무 승인을 받은 업체들은 이를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으로 있다.

대신증권은 수익증권저축업무.재형증권투자저축업무.어음관리계좌업무
(CMA).콜거래중개업무. 팩토링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개정안을
이번 주주총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동양증권은 금융선물및 옵션의 매매.국제금융의 중개및 주선.투자정보
판매업무.도서출판업무를 새사업목적에 규정키로 했다.

동서증권은 증권투자신탁업무.국제투자신탁업무.팩토링업무를 사업목
적에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고려증권은 주식 또는 지분평가업무를 새로
취급하기로 했다.

유화증권도 수익증권업무를 추가시켰으며 서울증권은 기업합병의 중개.한
일증권은 사채모집의 수탁업무.기업매수및 합병의 중개를 각각 사업목적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