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해철씨(37)가 네번째 시집 "아름다운 손"을 출간했다(창작과
비평사간).

82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영산포"가 당선돼 등단한 라씨는 "무등에
올라" "동해일기" "그대를 부르는 순간만 꽃이 되는"등 시집을 통해 고향과
이웃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해왔다. 신작 67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