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공금리인하조치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증권사의 BMF(통화채권펀드)는 수익증권이라는 특성때문에
상대적인 고금리를 유지하고있어 주목.

증권회사와 투신사가 각각 판매와 운용을 맡고있는 BMF는 현재 단자사의
CMA(어음관리구좌)와 투신사의 단기공사채 수익증권등 유사상품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은 금리를 자랑.

BMF의 경우 현재 세전수익률이 연12.3% 수준으로 다른 유사상품보다
0.2~1%포인트정도 높은데 기존에 높은 수익률로 편입된 채권으로 인해
상대적인 고금리상품으로 부상하게 된것.

이에따라 일부 "큰손"들이 이 BMF에 예금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큰돈이 들어와 바로 빠져나갈 경우 편입채권만 떠맡게될 위험이
있어 소액예금만 받아주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