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외무부 공동취재단] 한국과 일본 정부는 1일 미래지향적 양국 관
계 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한-일 외무장관 회담이 필요하다는 데 합
의하고 올해중 이른 시일 안에 첫 회담을 열기로 했다.

두 나라 정부는 이와 함께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고위정책협의회
도 정례화해 오는 5월께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장관과 와타나베 미치오 일본 외상은 이날
새 정부 출범 뒤 첫 한-일 외무회담을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