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과 함께 신용으로 매입했던 국민주들이 계속 매물로 나오고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2일 현재 한전주의 신용융자잔고주식은
3백74만7천7백주로 연초의 6백11만3천2백주보다 38.7% 2백36만5천5백주나
급감했다.

같은 기간동안 포철주의 신용융자잔고주식도 29.7%인 19만4천주가
줄어들었다.

전체 신용융자잔고주식이 12.9%가 감소한데 비하면 국민주의
신용매물출회가 큰편이다.

특히 한전주의 경우 신용융자잔고 감소분이 전체의 9.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전문가들은 장세전망이 불투명하고 국민주의 물량부담이 큰데다
지난2일현재 한전주와 포철주의 신용매입평균단가가 각각 2만6백원과
2만4천9백60원으로 현재의 주가를 크게 웃돌고있어 당분간 매물출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