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텍(대표 김진태)이 가스보일러용 강제배기팬터를 자체개발
국내보일러 메이커에 대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

지난해7월 창업한 이회사는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보일러용
강제배기팬모터를 개발해 국내에 발명특허및 실용신안특허를 출원했다.

이제품은 지존 배기팬모터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보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성능시험결과 우수판정을 받았다.

가정용가스보일러 강제배기팬모터는 그동안 일본 독일 덴마크등에서
완제품및 반제품으로 대당 4만~7만원에 수입해왔으나 이번 국산화로
대당2만3천원에 공급할 수 있게돼 연간 1백억원안팎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품은 특히 모터의 고정자(coil stator)를 채택하여
엔지니어링플라스틱으로 사출성형 절연성문제를 완전 해결했다.

또 기존 AC모터에 비해 절전효과가 큰 DC모터를 사용,소비전력을
30%수준으로 줄이면서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고 완전연소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