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위조수표 또 발견...경찰, 동일범추정 본격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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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위조 자기앞수표가 또다시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본격수사
에 나섰다.
1일 오후 5시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29 아하당구장에서 이 당구장
주인 이종훈(31)씨가 물건을 판 대금으로 받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41장
이 모두 위조수표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가 이날 받은 위조수표는 <>조흥은행 답십리지점 발행 가다 741816
35 11장 <>국민은행 방배동지점 가바 13614423 12장 <>한일은행 신길동지
점 가다 98908286 16장 <>한일은행 동서울터미널 출장소 가라 13616112 2
장 등 발행지점별과 일련번호가 똑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날 발견된 위조수표 가운데 11장은 지난달 발견된 위조수표와
발행은행 및 번호가 같아 수표 위조가 동일 위조단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170cm 가량의 키에 서울 말씨를 쓰는 35살 가량의
남자가 찾아와 "지역신문인 청량리 벼룩시장에 비디오테이프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며 가짜수표와 현금 10만원을 낸 뒤 이씨가 전에
경영하던 비디오 가게의 테이프를 사갔다는 것이다.
경찰은 위조수표 가운데 조흥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돼 있는 수표는 지
난달 18일 이 은행 답십리지점으로 교환돼 돌아온 6장의 위조수표와 일련
번호 및 수표 크기, 색상이 똑같은 점을 밝혀내고, 이 수표가 전문 컬러
복사 위조단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고 전담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
에 나섰다.
발견된 위조수표는 지질이 진짜수표보다 조금 얇고 인쇄상태가 약간 흐릿
하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정교하게 제작돼 있다.
에 나섰다.
1일 오후 5시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29 아하당구장에서 이 당구장
주인 이종훈(31)씨가 물건을 판 대금으로 받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41장
이 모두 위조수표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가 이날 받은 위조수표는 <>조흥은행 답십리지점 발행 가다 741816
35 11장 <>국민은행 방배동지점 가바 13614423 12장 <>한일은행 신길동지
점 가다 98908286 16장 <>한일은행 동서울터미널 출장소 가라 13616112 2
장 등 발행지점별과 일련번호가 똑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날 발견된 위조수표 가운데 11장은 지난달 발견된 위조수표와
발행은행 및 번호가 같아 수표 위조가 동일 위조단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170cm 가량의 키에 서울 말씨를 쓰는 35살 가량의
남자가 찾아와 "지역신문인 청량리 벼룩시장에 비디오테이프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며 가짜수표와 현금 10만원을 낸 뒤 이씨가 전에
경영하던 비디오 가게의 테이프를 사갔다는 것이다.
경찰은 위조수표 가운데 조흥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돼 있는 수표는 지
난달 18일 이 은행 답십리지점으로 교환돼 돌아온 6장의 위조수표와 일련
번호 및 수표 크기, 색상이 똑같은 점을 밝혀내고, 이 수표가 전문 컬러
복사 위조단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고 전담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
에 나섰다.
발견된 위조수표는 지질이 진짜수표보다 조금 얇고 인쇄상태가 약간 흐릿
하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정교하게 제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