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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통> 일본백화점협회, NHK에 항의문보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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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백화점협회가 백화점매장과 교외형전문점의 신사복판매가격을
    비교해 방영한 NHK에 대해 "백화점이 부당하게 비싼값을 받고있는 것같은
    인상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줬다"는 내용의 항의문을 발송해 화제가
    되고있다.

    동협회가 NHK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부분은 NHK가 매주토요일 아침에
    내보내고 있는 "살림경제"프로그램중 지난달6일에 방영된 "양복값,어떻게
    결정되나?"의 내용.

    NHK는 교외형신사복전문점(아오키 인터내셔널)이 아침조회중 "당사가
    4만9천8백엔에 판매중인 정장과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백화점에서는 13만엔에 팔리고 있다"고 말한 내용을 프로그램 첫부분에
    소개,백화점과 전문점에서의 가격구조차이를 비교 설명했다.

    일본백화점협회는 항의문에서 "NHK가 같은공장의 근거로 제시한
    제조번호는 공장의 번호가 아니라 통산성에 등록된 메이커번호로 사실과
    그내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NHK는 품질과 제조공정상의 차이를
    설명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위탁.반품 제도등 백화점고유의 판매방식에서
    비롯된 가격구조상의 특성을 감안치않은채 값이 비싸다는 점만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일부 백화점업계관계자들은 "NHK가 백화점매장과 전문점을 무조건
    동일시하고 "백화점=고가"라는 사전기획된 시나리오에 맞지않는 취재
    내용은 방영에서 아예 삭제한것 같다"고 분개했다. 한편 이같은 항의에
    대해 NHK는 지적받은 점은 될수있는한 빨리 조사해 답변을 해주겠다고
    밝혔는데 일본백화점업계가 NHK의 보도에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인것은
    전반적인 불황한파속에서 신사복매출이 특히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저가.신선식품 매력
    <>.토.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주말전문슈퍼마켓이 일본의 전국각지에서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점포개설비용이 저렴한 교외간선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출점하고 있는 이들
    매장은 "저가격"과 각종신선식품의 "선도우위"를 무기로 상권을 넓혀가고
    있으며 멀리서도 자동차를 타고 고객들이 찾아올 만큼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업일이외의 평일에는 물건을 사들이기만 하는 이들
    슈퍼마켓은 알뜰소비시대를 겨냥한 신유망업종으로 유통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말형슈퍼의 원조로 인정받고있는 북해도찬황시 카우보이의 경우
    85년부터 문을 연 후별점이 신선식품으로만 연간 1백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말 이틀간을 찾아오는 고객수만도 2만~3만명에 달할 정도.

    주말형슈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맞벌이부부가 늘어나
    토.일요일에만 집중적으로 쇼핑을 나서는 소비자들이 급증한데다 물건을
    싸게 살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약 500억엔 투자계획
    <>.일본의 대형라면메이커인 일청식품이 정강현에 세계최대규모의
    즉석면공장건설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94년후반기중 공사를 시작해 95년안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신공장의
    투자액수는 약5백억엔으로 일본식품업계중 최대가 될것으로 보인다.
    생산능력은 하루4백만식. 일평균2백만식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동사
    자하공장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일청식품은 이와함께 라면수프와 용기등 관련제품도 타회사에
    위탁생산하지 않고 신공장에서 함께 만들어내 생산코스트를 절감한다는
    게획을 세워놓고 있다.

    일청식품이 대규모의 신공장을 건립키로 한것은 소비패턴변화및 그에 따른
    새로운 시장흐름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
    일청은 컵라면등의 용기면외에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생타입의
    면제품과 냉동면등의 생산설비도 신공장에 함께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정강신공장의 부지면적은 약12만 ,건평은 7만 규모로 알려졌다.

    <양승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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