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자동차 3사가
일본수입자동차에 대한 덤핑제소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빅3대표들은 25일 론 브라운상무장관을 만나 일본차가 미국에서
덤핑판매되고 있다는 관련자료들을 전달하고 이번에는 미상무부가 직접
덤핑제소할 것을 촉구했다고 유에스 에이 투데이지가 25일 보도했다.
미국의 덤핑관련법상 덤핑제소는 기업과 상무부가 모두 할수있으나
상무부가 제소하는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에 속한다.

론 브라운상무장관은 이와관련,24일 상원청문회에서 상무부가 직접
제소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에대한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고 밝혀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빅3대표들은 브라운장관을 비공식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요타 렉서스가
4천9백28달러<>마쓰다 프로티지 1천7백44달러나 일본판매가격보다
미국수출가격이 싸다고 제시하는등 20여종의 일본수입차에 대한 덤핑자료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