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투자가들도 빠르면 올상반기안에 해외
증권시장에 투자할수 있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4일 "개인이나 기업등 일반투자자들의 해외증시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일반투자자의 해외증권투자를
금지하고 있는 외환관리규정을 개정,빠르면 상반기중에라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증시개방이후 해외자금유입이 크게 늘어
통화관리와 환율부문에 적지않은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그러나 기업과 개인투자자가 처음부터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것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보고 1단계로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투자신탁회사에
펀드를 조성,해외증시에 투자하는 간접투자방식을 택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해외증권투자는 은행 증권 보험사등 기관투자가들에만
허용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