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중 자동차.구두.카셋라디오등의 결함(하자)발생 비율이 높은 것
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들은 국산품의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고는 느끼지만 여전히 수
입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업진흥청이 전국3천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생활용품에 대해 사용실
태를 조사한 결과 이중 소비자들의 고장(하자)경험이 제일 많은 품목은 구
두로 소비자의 58%가 산 물건의 결함을 겪었다.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의 하자경험을 한 소비자가 52%로 많았고 이밖에 고
무장갑이 51%,카셋라디오 50%,TV와 안경테가 각각 47%등의 순으로 하자경험
이 많았다.
4분의 3 이상의 소비자가 아무 이상을 느끼지 못한 품목은 알루미늄 그릇.
가정용 공구.페인트.내의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