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한국의 새정부출범직후인 2월말 또는 3월 초순께
방한, 김영삼 새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한 외교소식통이 12
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콜총리는 2월말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할 예정이며 이 기회에 한국도 방문,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 우리정부에 타진해 왔다"고 말했다.